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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3월 9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8. 24. 12:00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86:11-17

Additional Psalm: Psalm 136

Old Testament Reading: Job 42:1-17

New Testament Reading: John 13:21-38


 오늘의 기도: 자비롭고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은 저희 모두를 위하여 하나뿐인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사 우리의 죄를 짊어지게 하셨나이다. 저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그분 안에 확고히 박혀서 죄와 죽음과 마귀의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성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는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L31)


 묵상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기를 간절히 원하셨고, 그분은 유다가 이미 결정한 일을 행하도록 유다를 보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더 빨리 구원받을 수 있도록 "네가 하려는 일을 빨리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유다는 주님이 아닌 마귀에게 사로잡혔고, 빵이 배 속으로 들어갔으며, 적이 이 배은망덕한 자의 영혼에 들어갔습니다. 그의 마음에 이미 잉태된 이 거대한 사악함은 완수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 저주스러운 욕망이 항상 선행했습니다. 따라서 주님이신 산 빵이 이 빵을 죽은 자에게 주셨고, 그것을 주시면서 빵을 배신할 자를 드러내셨을 때,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하려는 일을 빨리 하라' (요한복음 13:27). 그분은 범죄를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유다에게는 악을, 우리에게는 선을 예언하셨습니다. 유다에게 그리스도를 넘겨주는 것보다 더 나쁜 일이 무엇이었겠습니까? 혹은 우리에게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것은 그의 파멸을 위해 그가 행한 일이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우리를 위해 행해진 일이었습니다. '네가 하려는 일을 빨리 하라.' 아, 그것은 분노하기보다는 준비되기를 바라셨던 분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배신자의 형벌보다는 구속자에게 기다리는 보상을 표현했습니다! 그분은 '네가 하려는 일을 빨리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뢰를 배반한 자의 파멸을 분노에 차서 바라보신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구원을 완수하기 위해 서두르시는 분으로서 바라보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허물 때문에 넘겨지셨고 (로마서 4:25), 교회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교회를 위해 내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25). 사도 바울이 자신에 대해 말한 것처럼, '[그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을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2:20). 만약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주지 않으셨다면, 아무도 그분을 내어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유다의 행동에는 죄밖에 무엇이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넘겨줄 때 그는 우리 구원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실 우리 구원을 위해 넘겨지셨지만, 유다는 오직 돈에 대한 욕심만 생각했고 영혼의 상실을 초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했던 대가를 얻었지만, 또한 자신이 원치 않았던,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도 받았습니다. 유다는 그리스도를 넘겨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내주셨습니다. 유다는 자기 주인을 파는 거래를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속을 위한 거래를 하셨습니다. '네가 하려는 일을 빨리 하라'는 말씀은 네게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분이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요한복음 강해,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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