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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THIRD SUNDAY IN LENT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9. 17. 13:17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29

Additional Psalm: Psalm 79, Psalm 102

Old Testament Reading: Genesis 27:30-45, 28:10-22

New Testament Reading: Mark 9:1-13


 오늘의 기도: 오 하나님, 자비를 베푸시는 것이 언제나 당신의 영광이시니, 당신의 길에서 벗어난 모든 이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이 회개하는 마음과 굳건한 믿음으로 다시 돌아와 당신 말씀의 변치 않는 진리를 붙들고 굳게 지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이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L25)


 묵상

 야곱은 매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마주했을 때, 그는 그분을 붙잡고 놓아주기 전에 축복을 요구했습니다. 야곱은 그 사람이 큰 복을 내릴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격렬한 집요함으로 야곱은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은혜를 베풀고 그의 두려움 속에서 그를 격려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족장에게 정복당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의 압도적인 능력으로 나타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장엄한 접근에 압도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야곱을 위해 그분은 사람의 모습으로 자신을 가리셨습니다 (빌립보서 2:6–8). 그분은 야곱에게 붙들리시기 위해 신으로서의 지위를 고집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야곱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도 그분과 씨름하도록 초대하십니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러 오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조상 야곱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고난, 연약함, 죄, 죄책감, 죽음으로 인해 생긴 우리의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주 그리스도와 싸우도록 초대받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믿음의 격렬함으로 그분을 이기기를 기꺼이 바라십니다 (마태복음 11:12). 그분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죽음의 폭력에 내어주셨습니다. 야곱처럼 그분께 매달립시다.

 “야곱은 그와 씨름한 사람과 싸울 때, 미래의 성육신의 신비를 이해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창세기 32:30). 그가 무엇을 보았기에 하나님을 보았다고 믿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천둥과 번개 속에서 자신을 그에게 드러내셨습니까? 하늘이 열렸을 때, 눈부신 신의 얼굴이 그에게 나타났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한 사람을 보고 하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육신의 눈이 아닌 영혼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칭호의 영예를 얻었으니, 그가 받은 이름에 참으로 합당했습니다 (창세기 32:28)! 그는 자신과 씨름하는 인간의 형상을 보고 하나님을 보았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그 인간의 형상이 참으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형상은 그 후에 참으로 오실 모습과 같은 형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인격으로 그에게 분명히 보여주신 것을 그 위대한 족장이 전적으로 믿었다는 사실에 우리가 왜 놀라야 하겠습니까?” (요한 카시아누스, 성육신에 관한 일곱 권의 책,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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