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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29
Additional Psalm: Psalm 81, Psalm 102
Old Testament Reading: Exodus 1:1-22
New Testament Reading: Mark 14:12-31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의 위대한 선하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자비롭게 돌보시어, 저희가 몸과 영혼으로 영원토록 다스림 받고 보존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당신의 아들이시며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L27)
묵상
거룩한 성찬 안에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실재로 임재하심에 대한 투쟁은 우리의 원수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로 줄곧, 우리의 원수는 신실한 자들과 작은 전투를 벌이며,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에게 말씀하신 것을 주실 수 있는 그분의 능력에 대해 의심을 던지려 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것들을 거룩한 자들에게 주실 능력이 있으신가? 그분은 당신의 말씀이 말하는 것을 주시므로, 원수는 주님께서 말씀이 말하는 것을 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의심하도록 이끄는 데 시간을 보냅니다. 문제는 주님께서 무능력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의심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을 받는 자들은 주님 안으로 통합되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주님의 사자들이 제단에서 그것을 가져올 때, 주님의 거룩한 몸은 신적인 사랑의 불로 우리의 부정한 입술을 깨끗하게 합니다. 그분은 빵 아래에 있는 주님의 몸이라는 빛나는 숯불을 우리의 부정한 손에 주심으로써 주님 안으로 통합되려는 우리의 불타는 열망을 더욱 부추기십니다. 마리아에게서 난 육신이 하나님의 아들을 품을 수 있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빵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주님의 몸을 품을 수 있습니다. 빵은 하나의 본성이요 그리스도의 몸은 다른 본성이지만, 둘은 성찬 안에서 나눌 수 없게 연합됩니다. 거룩한 것들은 거룩한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빵과 포도주는 단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상징이 아니라(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주님 자신의 신격화된 몸입니다. 주님께서 ‘이것은 내 몸의 상징이다’가 아니라 ‘이것은 내 몸이다’라고 말씀하셨고, ‘내 피의 상징이다’가 아니라 ‘내 피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또다시,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요한복음 6:53, 55, 57)고 하셨습니다. …성찬의 빵은 보통 빵이 아니라 신성과 연합된 빵입니다. 그러나 신성과 연합된 몸은 하나의 본성이 아니라, 몸에 속한 하나의 본성과 그것에 연합된 신성에 속한 또 다른 본성을 가지므로, 그 합성체는 하나의 본성이 아니라 두 개의 본성을 가집니다” (다마스쿠스의 요한, ‘정교회 신앙 해설’,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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