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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Moses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90:13-17
Additional Psalm: Psalm 107
Old Testament Reading: 2 Kings 2:1-18
New Testament Reading: Ephesians 4:1-24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께서는 예언자 모세를 통하여 주님의 백성에게 참된 신앙을 가르치고, 기적을 통해 피조물 가운데 계신 주님의 현존을 나타내어 그 깨어진 상태를 치유하시는 예언적 본보기를 시작하셨나이다. 주님의 교회가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종말의 마지막 예언자를 보게 하소서. 그분의 가르침과 기적은 오늘날에도 복음과 성례전이라는 치유의 약을 통해 주님의 교회 안에서 계속되고 있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086)
Moses
요셉이 가나안 땅의 기근을 피해 그의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을 이집트로 데려온 지 몇 세대가 지난 후, 모세는 그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야곱의 후손들은 이집트인들의 노예가 되었고, 모든 남동이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모세가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는 그를 바구니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냈습니다. 그는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아들로 자라났습니다(출애굽기 2:1–10).
마흔 살이 되었을 때, 모세는 이집트인 감독관을 죽이고 미디안 땅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40년 동안 목자로 일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그를 불러 이집트로 돌아가 바로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출애굽기 5:1)고 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결국 바로는 굴복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 유월절을 지킨 후 모세는 그들을 인도하여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홍해에서 이집트 군대는 전멸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밟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출애굽기 12–15).
시내산에서 그들은 율법을 받았고 성막을 세웠습니다(출애굽기 19–40). 그러나 불순종으로 인해 그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해야 했습니다. 모세 자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 땅을 바라보는 것은 허락하셨습니다(신명기 34장). 신약 성경에서 모세는 입법자이자 예언자로 일컬어지며, 성경의 첫 다섯 권(모세오경)은 그의 저작으로 간주됩니다.
묵상
교회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지역마다 나타나는 교회의 모습들조차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단 하나의 반석일 뿐입니다. 이는 마치 하와이 제도와 같습니다. 태평양 위로 서로 다른 곳에서 솟아오른 별개의 섬들처럼 보이지만, 물 아래에서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거대한 덩어리인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합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계시다면, 그분의 보배로운 피로 세워진 교회 또한 오직 하나뿐입니다.
교회는 오직 믿음으로만 붙잡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 "거룩한 공교회(그리스도교 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교회는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라고 가리킬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교회를 탄생시킨 신성한 선물들 아래 숨겨져 있습니다. 교회는 오직 믿음의 대상입니다. 교회는 복음 전파와 올바르게 집행되는 성례전을 통해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의라는 솔기 없는 옷을 입고 그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를 가장 분명하게 식별해 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의 단장(adornment)으로 주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참됨과 존재에 관해서도, 우리는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믿음으로 삽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보배로운 피로 값을 치르고 사셨기에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그 이상의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키프리아누스는 그의 저서 『교회의 일치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치가 나누어질 수 있다고 믿거나, 주님의 옷인 그리스도의 교회를 감히 찢으려 할 만큼 악하고 신의가 없으며 분열의 광기에 미친 자가 누구란 말입니까? 주님께서는 친히 복음서에서 '한 무리와 한 목자가 있으리라'(요한복음 10:16)고 경고하며 가르치셨습니다. 어느 누가 한 장소에 여러 목자나 여러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믿습니까?
더욱이 사도 바울도 이 동일한 일치를 우리에게 촉구하며 간곡히 권고하기를,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린도전서 1:10)고 했습니다. 또한 다시 말하기를,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2–3)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 물러나 자신을 위해 다른 집과 다른 거처를 짓고도 견디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 하나님의 집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거하며 화목함과 순전함 속에 머뭅니다." (카르타고의 키프리아누스, 교회의 일치에 관하여,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