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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8:6-7, 16-20
Additional Psalm: Psalm 23, Psalm 6
Old Testament Reading: Exodus 4:1-18
New Testament Reading: Mark 15:1-15
오늘의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만국을 치유하시는 분으로서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을 죄와 죽음과 마귀의 속박에서 풀어주셨나이다. 그러나 주님을 풀어줄 때가 되었을 때, 무리는 대신 살인자를 택했나이다. 세례의 물로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사오니, 저희가 주님을 영원한 왕으로 고백하며 저희 죄로부터 끊임없이 풀려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토록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1010)
묵상
사슬과 밧줄에 묶이실 필요가 없으셨던 그분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꾀하는 자들에게 묶이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셨던 그분께서는 그 권능으로 자신을 구원하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셨던 그분께서는 죽음에 복종하셨습니다. 아무 악덕도 없으셨던 그분께서는 우리를 그것들에서 해방시키시려고 우리의 악덕을 스스로 뒤집어쓰셨습니다. 승리하시는 왕이신 그분께서는 죽음에 대한 승리의 전리품으로서 자신의 살이 말뚝에 못 박히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죽음을 사냥하셨던 그분께서는 스스로 죽음에게 삼켜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분께서 꿰뚫리신 것은 우리가 온전하게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몰아치는 진노 아래 표류하도록 내맡겨졌던 그 나무를 우리 구원의 배로 만드십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십자가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징벌의 십자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께서는 그것을 구원의 십자가로 만드십니다.
힘으로 그분께 묶일 수도 있었던 우리는 오히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묶여 있으며, 그분의 것이기에 그 결박은 더욱 강력합니다. 그분의 열정적이고 피 흘리는 포옹으로 그분께 묶여 있기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삶에서 죽음의 결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고통이 우리를 압도할 수 없는 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나무 위에서 고난당하셨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이 우리를 이길 수 없는 것은, 우리를 해칠 수 있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그분의 죽음의 도구이자 우리 생명의 원천입니다. 오라, 복된 십자가여!
“오, 그 십자가의 신성한 신비여! 그 위에는 약함이 매달리고, 권능은 자유롭게 되며, 악덕은 못 박히고, 승리의 전리품은 들어 올려지는도다! … 그러므로 당신도 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죄에 대하여 죽으십시오. 죄에 대하여 죽는 자는 하나님께 대하여 삽니다.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신 그분께 대하여 사십시오. 이는 그분께서 자신의 몸 안에서 우리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으려 하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우리가 그분의 다시 사신 몸 안에서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이 아니라 우리의 죄책이 그분 안에서 죽었습니다. 기록된 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베드로전서 2:24)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십자가의 나무는 말하자면 우리 구원의 배와 같은 것이요, 징벌이 아니라 우리의 통로입니다. 영원한 구원의 통로 외에 다른 구원은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예상하면서도 나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며, 징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도 나는 고통받지 않으며, 두려움에 무심하면서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암브로시우스, 『성령론』 3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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