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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Elisha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66:1-8
Additional Psalm: Psalm 66
Old Testament Reading: Proverbs 14:1-27
New Testament Reading: John 15:1-11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주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여 주님의 백성에게 참된 믿음을 가르치고, 피조물의 깨어짐을 치유하시려 피조 세계에 주님이 함께 계심을 기적으로 보여주시는 선지자의 본보기를 이어가셨나이다. 바라옵건대 주님의 교회가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지막 종말의 선지자로 보게 하시고, 복음과 성례라는 치유의 약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 안에서 그분의 가르침과 기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038)
Elisha
잇사갈 지파 사밧의 아들 엘리사는 기원전 849년에서 786년경 북이스라엘 왕국에서 활동한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스승 엘리야가 하늘로 들림 받는 것을 목격한 후, 엘리사는 선지자직을 승계하고 전임자의 겉옷을 취했습니다. 엘리야와 마찬가지로 엘리사도 정치적 사안에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기적을 행했는데, 아람 군대 장관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준 일(열왕기하 5장)과 수넴 여인의 아들을 소생시킨 일(열왕기하 4:8-37)이 그 예입니다. 바알 숭배를 강력히 반대했던 엘리사는 "나의 하나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뜻을 지닌 자신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았습니다.
묵상
세례는 우리를 참 포도나무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께 접붙입니다. 이 접붙임을 통해 우리는 참 포도나무의 가지가 됩니다. 오직 그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 만일 우리의 가지가 참 포도나무에서 꺾여 나간다면, 우리는 심판의 불길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요한복음 15:6). 우리의 생명은 그분에게서 흘러나와야 합니다. 생명은 세례 안에서 그분으로부터 오며, 오직 그분 안에 거할 때만 가지를 통해 흐르는 열매 맺는 생명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됩니다.
세례의 시원한 생명수는 참 포도나무와 우리의 연결됨의 원천입니다. 예루살렘의 키릴은 이제 곧 세례를 받고 신자들 가운데 들어가 참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와 연결됨에서 오는 생명으로 들어갈 예비 신자들을 격려하고 있었습니다. 세례는 결정적인 생명의 선물로서, 세례 받은 자를 죄에서 의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그렇게 변화된 이들은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겠습니까!
"세례 안에서 여러분은 썩어 없어질 방패가 아니라 영적인 방패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낙원에 심겨졌습니다. 여러분은 전에는 갖지 못했던 새 이름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예비 신자였으나, 이제는 신자라 불리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때부터 영적 감람나무들 사이로 옮겨 심겨져, 돌감람나무에서 참감람나무로(로마서 11:24), 죄에서 의로, 더러움에서 정결함으로 접붙여집니다. 여러분은 거룩한 포도나무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요한복음 15:1, 4-5). 그러니 만일 여러분이 포도나무에 붙어 있다면 열매 맺는 가지로 자라날 것이나, 만일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다면 불에 타 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합당하게 열매를 맺읍시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마태복음 21:19)에 일어난 일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지금이라도 오셔서 우리의 열매 없음을 저주하시는 일이 없도록 말입니다. 오히려 모두가 다른 말씀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편 52:8). 이것은 감각이 아니라 마음으로 인식되는 감람나무이며, 빛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고 물 주는 것이 그분의 몫이라면, 열매 맺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지만, 그것을 받고 지키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거저 주어지는 것이라 하여 그 은혜를 멸시하지 말고, 경건하게 받아 소중히 여기십시오" (예루살렘의 키릴, 『교리 강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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