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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47:1-7
Additional Psalm: Psalm 75
Old Testament Reading: Joshua 6:5-27
New Testament Reading: Acts 10:18-33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주께서는 이방인 군인 고넬료를 부르시어 그와 그의 온 집안의 구원을 위해 선포된 말씀을 듣게 하셨나이다. 그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제로 응답하였던 것처럼, 우리 또한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구현하며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1046)
묵상
베드로는 사역 기간 동안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주님을 부인했고, 율법주의자들의 율법적인 감시를 두려워하여 이방인들과 식사하기를 주저했으며(갈라디아서 2:11-13), 이방인 신자들과의 교제를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그가 주님으로부터 모든 민족에게 나아가라는 사명을 받았음에도, 그는 그것이 좋은 생각인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환상을 통해 그를 깨우치시고(사도행전 10:10) 고넬료에게 사역하도록 부르실 때까지(사도행전 10:17) 주저했습니다. 베드로는 사도들의 수장으로서 가진 권위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에 대한 지식 뒤에 숨지 않았습니다. "감히 너희가 나에게 따지느냐? 무슨 권리로 그러는가? 내가 누구인지 모르느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바울과 다른 사도들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비판에 겸손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을 때 이를 시인했습니다(마태복음 26:75). 주님의 바로잡으심을 간절히 원했기에 형제들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입에 거짓이 없으신 그의 주님께서 자신을 고난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의 부당한 대우를 받으시면서도 결코 위협하지 않으셨던 것처럼(베드로전서 2:23), 베드로 또한 그러했습니다. 우리 또한 서로 앞에서 겸손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낮아지셨기에 우리는 달리 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들의 바로잡음을 받아들입니다. 완전함을 주장하지 않고 서로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만약 그가 신자들에게 비난을 받았을 때 거룩한 교회 안에서 받은 권위만을 생각했다면,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가 목자의 허물을 감히 들추어내서는 안 된다고 대답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그가 신자들의 불평에 대해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대답했다면, 그는 진정한 온유함의 스승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겸손하게 이유를 설명하여 그들을 진정시켰고, 심지어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갔으니'(사도행전 11:12)라고 말하며 증인들을 세워 비난으로부터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교회의 목자이자 사도들의 수장으로서 놀라운 표적과 기적을 행한 그조차도 비난에 대해 겸손히 이유를 밝혀 자신을 변호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죄인인 우리가 어떤 일로 비난받을 때 겸손히 이유를 밝혀 우리를 비난하는 이들을 진정시키는 일은 얼마나 더 마땅하겠습니까!" (그레고리우스 1세, 테옥티스타에게 보낸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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