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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FOURTH SUNDAY IN LENT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9. 26. 11:56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60:1, 9-12

Additional Psalm: Psalm 60, Psalm 102

Old Testament Reading: Genesis 41:28-57

New Testament Reading: Mark 11:20-33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고 저희는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당신께서는 저희를 당신의 자녀로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나이다. 저희가 당신의 자비로우신 선하심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당신의 모든 은혜에 감사하며, 기꺼이 순종하며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당신의 아들이시며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L26)


 묵상

 요한의 세례는 자기의 것이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이었는가? 이것은 예수님께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그분의 권위를 의심했을 때 되쏘신 질문입니다. 그분은 그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만일 그들이 요한의 세례가 정당하다고 대답했다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에게 말하고 있다는 요한의 말을 믿었어야 했습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면, 백성들이 그들을 돌로 쳤을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어느 쪽도 원치 않았기에 대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우리 또한 종종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를 증명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부르신 대표자들에게 던질 어려운 질문들을 수없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증거 외에는 다른 증거가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것을 가졌거나, 혹은 그분의 것을 가졌습니다. 만일 자기 자신의 것을 가졌다면, 기껏해야 회피하는 말을 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거짓말을 합니다. 만일 그분의 것을 가졌다면, 그들은 구원하는 것을 가진 것입니다. 그들이 그분의 권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아무 권위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대표자들은 세례를 베풀 때,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닌 그분의 것을 베풉니다. 세례는 나의 것이나 당신의 것이 아니라,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름 받은 사역자들을 통해 주는 신적인 선물입니다. 교회에는 바울이나 베드로나 심지어 세례자 요한과 같은 한낱 사람의 이름으로 된 세례는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분 안으로 받는 세례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이야말로 세례를 우리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베풀어지는 세례는 그것을 베푸는 사람들의 공로가 아무리 불균등하더라도, 그것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경우에 동일한 가치를 지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베푸는 자들의 세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세례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이 이미 바울이 어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세례를 베푼 이유가 그들이 그리스도의 세례가 아닌 요한의 세례만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리라 생각합니다(사도행전 19:1–5). 거룩한 성경이 여러 구절에서 증언하듯이, 그것은 명백히 요한의 세례라고 불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마가복음 11: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베푼 세례는 베드로의 세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세례였습니다. 바울이 베푼 것은 바울의 세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세례였습니다. 사도의 시대에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던 자들이 베푼 것(빌립보서 1:15, 17) 또한 그들 자신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세례였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빈켄티우스에게 보낸 서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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