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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THE HOLY TRINITY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1. 23. 21:42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46:1-7

Additional Psalm: Psalm 46

Old Testament Reading: Numbers 35:9-30

New Testament Reading: Acts 1:1-7:60


 오늘의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사 참된 믿음을 고백하여 영원하신 삼위일체의 영광을 인정하고, 그 위엄의 권능으로 일체(Unity)이신 주님을 경배하게 하셨습니다. 비옵나니, 우리를 이 믿음 안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주님께서는 한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토록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나이다. (L52)


 The Holy Trinity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인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한 후, 우리는 삼위일체 주일(The Feast of the Holy Trinity)에 잠시 멈추어 하나님의 본질을 묵상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본질은 우리의 연약한 이해력을 넘어서는 것이지만, 그분께서는 은혜롭게도 자신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창조주, 구속주, 성화주로서 하나님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요약하고자 할 때, 우리는 그분을 성삼위일체라 부릅니다. 신조(Creeds)들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위격과 사역에 대한 영광스러운 요약을 넘어서, 하나님을 성삼위일체로 말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그 많은 것을 동시에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돌리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묵상

 우리는 승천을 마치 사별(상)을 당한 것처럼 대합니다. 우리는 승천을 예수님께서 우리를 버리시는 것, 즉 떠나시어 우리를 세상에 고아처럼 남겨두시는 것으로 생각합니다(요한복음 14:18). 만약 그렇다면, 이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어기셨다고 원망해야 마땅한 날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 승천일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떠나시는 날이 아니라, 마리아에게서 나신 우리의 인간 본성이 승천하여 하늘 아버지 우편에 앉으시는 것에 관한 날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승천을 통해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우리를 떠난다고 생각하다니 우리는 얼마나 자기중심적입니까.

 그분의 승천 안에서, 여러분의 인간 본성이 모든 통치와 권세 위에 올라가 하늘 영역으로 뚫고 들어가며, 영광과 존귀로 하나님 우편에 앉게 되는 것을 보십시오. 이것은 우리의 궁극적인 영화(glorification)와, 그리스도 및 하늘 아버지와 함께할 천국에서의 우리 자리를 명확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의 함성과 함께 그분과 더불어 승천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천국을 주고 계십니다.

 "지극히 복된 사도들과 모든 제자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죽음을 보고 당황했고 그분의 부활을 믿는 데 더디었으나, 진리의 명확함으로 굳건해져서 주님께서 높은 하늘로 들어가셨을 때 슬퍼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큰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참으로 그들의 기쁨의 원인은 위대하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거룩한 무리가 보는 앞에서, 모든 천상의 피조물의 존엄보다 더 높이 인류의 본성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원하신 성부와 함께 앉으시도록 영접을 받아, 아들 안에서 (신성과) 연합된 바로 그 본성의 영광과 함께 보좌에 인간의 본성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천은 우리의 승격(uplifting)이며, 머리의 영광이 앞서가신 곳에 몸의 소망도 함께 높아졌으니, 합당한 기쁨으로 즐거워하며 신실한 감사로 기뻐합시다. 우리는 낙원의 소유자로 확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높은 하늘을 뚫고 들어갔으며, 마귀의 악의로 인해 잃어버렸던 것보다 더 큰 것들을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은혜를 통해 얻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악독한 원수가 첫 거처의 행복에서 쫓아내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의 지체로 삼으시고 아버지의 우편에 앉히셨습니다. 그분은 성령과 일체로서 하나님이시며 영원토록 사시고 다스리십니다. 아멘." (대 레오, 설교,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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