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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5월 20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1. 23. 21:56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19:105-112

Additional Psalm: Psalm 75

Old Testament Reading: Song of Solomon 4:1-5:1

New Testament Reading: John 5:30-47


 오늘의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더하여 주시어, 주님에 관한 성경의 증언을 신뢰하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얻게 하소서.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옵나이다. (1030)


 묵상

 아타나시우스는 한 분이신 그리스도 안에 연합된 신성과 인성을 가르치는 더 명확하고 단순한 구절들이, 더 난해한 구절들을 해석하는 틀을 잡아준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특히 그가 그리스도에 관한 많은 본문을 인용한 구약 성경 구절들에서 더욱 그러했습니다.

 아타나시우스는 성경 본문을 여는 열쇠로서 그리스도라는 인격 그 자체에서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허공에서 끄집어낸 단순한 문학적 원리가 아니라, 성육신이라는 사실에 닻을 내린 해석의 원리였습니다. 몇몇 단순한 구절들만으로도,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자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영감 받은 성경의 '범위와 성격(scope and character)'이라 부른 것이며,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에게서 나신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의 가장 교묘한 주장을 격파할 수 있는 범위와 성격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성경 전체의 중심이자 의미입니다(요한복음 5:39).

 "거룩한 성경의 범위와 성격은 구주에 대한 이중적인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즉, 그분은 언제나 하나님이셨고 아들이시며, 아버지의 말씀이자 광채이자 지혜이시라는 것과, 그 후에 우리를 위하여 동정녀, 곧 하나님을 잉태한 자(God-bearer)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범위는 영감 받은 성경 전체에서 발견되니,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한복음 5:39)...

 그러면 거룩한 성경의 독자는 옛 책(구약)들로부터 이러한 구절들을 숙지할 수 있을 것이며, 반면에 복음서들로부터는 주님께서 사람이 되셨음을 인지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하시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한복음 1:14)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신 것이지, (어떤) 사람 안으로 들어오신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즉 그분이 단지 한 사람 안에 나타나신 것이라면, 그것은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며, 그분을 본 자들이 놀라서 '저 사람이 어디서 왔는가?', '네가 사람이면서 어찌 자기를 하나님이라 하느냐?'라고 말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예레미야 1:4)라는 말씀을 통해 이런저런 선지자들에게 말씀이 임했던 개념에 익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만물을 존재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인자(Son of Man)가 되시는 것도 감내하시고, 자기를 낮추시어 종의 형체를 가지셨으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고린도전서 1:24)입니다. 요한이 말한 바와 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아타나시우스, 아리우스 반박 연설, 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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