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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6월 28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2. 7. 12:1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Irenaeus of Lyons, Pastor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89:24-29

Additional Psalm: Psalm 97

Old Testament Reading: Joshua 3:1-17

New Testament Reading: Acts 9:1-22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는 주의 종 이레나이우스를 붙드시어 온갖 헛된 교리의 광풍에 맞서 진리를 고백할 힘을 주셨나이다. 비오니, 주님의 자비로 우리를 참된 믿음 안에 굳건히 지키시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변함없이 평화롭게 걷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이시며 영원히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는 주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아멘. (1044)


 Irenaeus of Lyons, Pastor

 이레나이우스(약 AD 130–200)는 서머나(현 튀르키예 이즈미르) 출신으로 여겨지며, 로마에서 수학한 뒤 프랑스 리옹에서 목회자로 섬겼습니다. 서기 177년경, 이레나이우스가 리옹을 잠시 비운 사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맹렬한 박해가 일어나 그곳의 감독이 순교했습니다. 리옹으로 돌아온 이레나이우스는 그 뒤를 이어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술 가운데는 이단, 특히 창조 세계의 선함을 부인했던 영지주의를 반박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에 맞서 이레나이우스는 하나님께서 아들의 성육신을 통해 자신의 피조물을 구속하셨음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레나이우스는 자신에게 전해졌고 또 자신을 통해 전달되는 성경의 가르침이 교회의 규범이 됨을 확증했습니다.


 묵상

 바울의 회심은 가장 전형적인 회심의 본보기입니다.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예기치 않고 공로 없이 주어진 개입을 통해, 그는 율법 아래의 삶에서 그리스도 안의 삶으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보내신 목적, 곧 오직 죽음만 있던 곳에 생명을 주는 일을 행했습니다.

 사울은 박해자였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워버리고 그를 고백하는 자들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신앙의 살인자라는 타락한 위치에 떨어져 있던 이 사람을 부르셔서 교회를 세우는 자로 바꾸셨습니다. 기꺼이 교회를 박해하던 그가 이제는 교회를 위해 기꺼이 박해를 받으려 했습니다.

 주님은 수 세기에 걸쳐 그분을 미워하고 그분의 백성을 박해하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부르십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 거짓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자들에게 더욱 끈질기게 부르십니다. 박해자처럼 신성한 진리에 대항하여 분노했던 자들은 다시 양 떼의 우리로 부름 받아, 한때 자신들이 박해했던 것을 전파하게 됩니다. 그분의 부르심을 들으십시오!

 “그 목소리로(사도행전 9:4) 그는 땅에 쓰러졌습니다. 누가 땅에 쓰러졌습니까? 박해자입니다. 그 한 말씀에 그는 압도되었습니다. ‘너는 무엇을 쫓고 있었느냐? 너의 분노가 너를 어디로 끌고 가고 있었느냐? 네가 찾던 자들을 이제 네가 따르는구나. 네가 박해하던 자들, 이제 그들을 위해 네가 박해를 받는구나.’

[그리스도께서는] 땅에 쓰러진 설교자, 곧 그 박해자를 일으켜 세우십니다. [사울은]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는 눈이 멀었으나 육체만 멀었을 뿐, 마음은 밝아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나니아에게 인도되어 여러 가지 교리 문답을 받고 세례를 받았으며, 그리하여 사도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니 말하라, 전파하라, 그리스도를 전파하라, 그분의 가르침을 퍼뜨리라, 양 떼의 선한 지도자여, 방금 전까지 늑대였던 그대여. 한때 분노로 날뛰던 그를 보라, 그를 주목하라.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 6:14).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속에 잉태한 것을 입으로 흩뿌리십시오. 열방이 듣게 하고, 열방이 믿게 하며, 열방이 번성하게 하십시오. 순교자들의 피로부터 주님의 자줏빛 신부(교회)가 솟아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녀에게서 이미 얼마나 많은 이가 나왔는가, 얼마나 많은 지체가 머리 되신 분께 붙어 있으며, 여전히 그분께 붙어 믿고 있는가! 그들은 세례를 받았고, 다른 이들도 세례를 받을 것이며, 그들 뒤에 또 다른 이들이 올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신약 설교』,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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