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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07:1-9
Additional Psalm: Psalm 106:1-5
Old Testament Reading: 2 Samuel 7:18-29
New Testament Reading: 1 Corinthians 10:23-11:16
오늘의 기도: 오 하나님, 주께서는 독생자의 인내 어린 고난을 통하여 옛 원수의 교만을 꺾으셨나이다. 이제 저희를 도우시기를 겸손히 간구하오니, 우리 주께서 주의 선하심으로 우리를 위해 짊어지신 그 모든 것을 저희가 본받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분의 본을 따라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역경을 인내로 견디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078)
묵상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인 "고귀한 송영"(LSB 834:4)입니다. 이는 삶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삶은 하나님의 몫, 우리의 몫, 상사의 몫, 가족의 몫 등으로 조각조각 나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행하는 모든 일은, 그것이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것이든, 휴가 중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든, 일상 업무 속에서 이웃을 섬기는 것이든, 혹은 집에서 기저귀를 가는 것이든 상관없이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해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부르신 *소명(vocation)*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위에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히시고 그분의 보배로운 피의 거룩함으로 그 모든 일을 덮어 주셨습니다.
심지어 잠조차도 찬양의 제물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은 활동적인 봉사를 위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전혀 쉬지 않고 기도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는 결국 잠에 빠져 실패하거나, 더 나쁘게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건강을 해치게 될 것입니다.
푸아티에의 힐라리오는 『시편 강해』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직 주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2). 사람은 율법에 대한 끊임없고 지치지 않는 묵상을 통해 행복의 완성을 이룹니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해 휴식과 잠, 음식 섭취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신체적 필요로 인해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 중단되기에 복된 상태에 도달할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과 평행을 이루는 사도의 말씀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7)**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신체적 요구를 제쳐두고 아무런 중단 없이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묵상한다는 것은 단지 그 말씀을 읽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훈계들을 경건하게 수행하는 데 있습니다. 단순히 책과 기록들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실제적으로 묵상하고 연습하며, 사도가 말한 바와 같이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는 말씀처럼 주야로 행하는 우리의 행실을 통해 율법을 성취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기도를 확보하는 길은, 모든 경건한 이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고 항상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감으로써 자신의 삶을 하나의 긴 기도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밤낮으로 율법을 따라 사는 삶 자체가 그 자체로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Hilary of Poitiers, Sermons on the Psalms,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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