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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8월 19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6. 1. 3. 19:44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Bernard of Clairvaux, Hymnwriter and Theologian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2

Additional Psalm: Psalm 22:14-21

Old Testament Reading: 2 Samuel 11:1-27

New Testament Reading: 1 Corinthians 11:17-34


 오늘의 기도: 오 하나님, 주님의 사랑의 불로 타오른 주의 종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는 주님의 교회 안에서 타오르며 빛나는 빛이 되었나이다. 주의 자비로 저희 또한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불타오르게 하시고, 언제나 빛의 자녀로서 주님의 면전에서 행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히 살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079)


 Bernard of Clairvaux, Hymnwriter and Theologian

 서기 12세기 전반 기독교 유럽의 지도자였던 베르나르두스는 그의 고국인 프랑스와 전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090년 부르고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가문의 풍요로운 유산을 뒤로하고 22세의 나이에 시토(Citeaux) 수도원에 입회하였습니다. 2년 뒤, 그는 클레르보에 새로운 수도원을 세우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사역은 여러 방면에서 복을 받았으며, 클레르보 수도원은 선교와 봉사 사역이 확장되어 결국 68개에 달하는 자매 수도원을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베르나르두스는 자선 활동과 정치적 역량으로도 유명하지만, 특히 그의 설교와 찬송 작시로 깊이 기억됩니다. “지극히 놀라우신 왕 예수(O Jesus, King Most Wonderful)”와 “오 거룩하신 주님 그 상처 입은 머리(O Sacred Head, Now Wounded)”와 같은 찬송 가사들은 성 베르나르두스가 남겨준 신앙의 유산입니다.


 묵상

 다마스쿠스의 요한은 주님의 성찬에서 주님의 몸과 피가 주는 유익을 찬양했습니다. 주님의 몸을 받는 자들은 주님과 한 몸을 이룹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받음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됩니다. 주님의 거룩한 몸은, 주님의 사자들이 제단으로부터 그것을 가져올 때 신성한 사랑의 불로 우리의 부정한 입술을 깨끗하게 합니다.

마리아에게서 난 육신이 하나님의 성육신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성찬의 떡은 하나님이자 사람이신 주님의 몸을 모실 수 있습니다. 성별된 떡이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육체적 몸이 나눌 수 없는 한 위격 안에서 두 본성을 지닌 하나님의 성육신인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떡은 하나의 본성이고 그리스도의 몸은 또 다른 본성이지만, 두 본성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주의 성찬 안에서 나눌 수 없이 연합되어 있습니다.

 다마스쿠스의 요한은 그의 저서 『정통 신앙 해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떡과 포도주는 단순히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상징이 아니며(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신격화된 주님의 몸 그 자체입니다. 주님께서 ‘이것은 나의 몸이다’라고 말씀하셨지 ‘이것은 내 몸의 상징이다’라고 하지 않으셨고, ‘나의 피’라고 하셨지 ‘내 피의 상징’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모든 경외심과 순결한 양심, 그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가 믿는 대로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영과 육 모두 온전히 순결하게 그것에 경의를 표합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중적이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갈망으로 그것에 가까이 나아가고, 손을 십자가 모양으로 모아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몸을 받읍시다. 우리의 눈과 입술과 이마를 대고 신성한 숯불에 참여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안의 갈망의 불꽃이 그 숯불로부터 얻은 열기를 더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우리의 마음을 비추게 하며, 신성한 불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불타오르고 신격화되게 합시다.”

 “이사야는 그 숯불을 보았습니다 (이사야 6:6). 숯불은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불과 연합된 나무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성찬의 떡은 단순한 떡이 아니라 신성과 연합된 떡입니다. 신성과 연합된 몸은 하나의 본성이 아니라, 몸에 속한 본성과 그와 연합된 신성에 속한 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결합체는 하나의 본성이 아니라 두 본성입니다” (John of Damascus, An Exact Exposition of the Orthodox Faith,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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