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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8월 31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6. 1. 4. 11:59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68:15-20

Additional Psalm: Psalm 70

Old Testament Reading: 1 Kings 16:29-17:24

Additional Reading: 1 Kings 9:1-15

New Testament Reading: 2 Corinthians 10:1-13:14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정의롭고 선한 것의 근원이시여, 우리 안에서 모든 덕성을 기르시고 모든 선한 의지를 온전히 이루게 하사,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자라나 선한 일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히 살아서 다스리시는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B75)


 묵상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종교적 선입견을 뒤엎는 것을 즐겨하십니다. 우리는 부유하고 잘 먹는 사람들이 반드시 그분께 복을 받은 것이라고 짐작하곤 합니다. 그러나 신성한 말씀은 반복해서 우리에게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누가복음 1:53)라고 경고합니다. 우리가 굶주려 보이는 곳에서 그분은 먹이십니다. 우리에게 양식이 올 기약이 전혀 없는 곳에서 그분은 좋은 것들을 보내십니다. 엘리야에게도 그러했습니다. 그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을 때, 그는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없던 사르밧 과부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고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십니다. 빈손으로 온 우리는 모든 좋은 것으로 배불림을 받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보물을 자신의 손실로 여겼으며, 이로써 주님의 십자가의 치욕을 자신의 삶 속에 나타냈습니다. 그는 돈이 풍족할 때 부유했던 것이 아니며, 나중에 음식이 부족할 때 가난했던 것도 아닙니다. 혹시 광야에서 자신과 백성에게 일용할 양식이 부족했을 때 그가 덜 행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만나, 곧 천사의 양식이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그것이 지고의 선과 복락의 징표라는 사실은 누구도 감히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매일 내리는 고기 비는 온 회중을 먹이기에 충분했습니다(출애굽기 16:13).

 엘리야가 떡을 구했다면 그 양식이 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가 구하지 않았을 때 양식은 부족하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이처럼 까마귀들의 매일의 시중을 통해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가 그에게 배달되었습니다(열왕기상 17:6). 그가 가난했기에 덜 복된 자였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는 하나님을 향해 부요했기에 더 복된 자였습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부유한 것이 더 낫습니다. 그는 기근의 때에 한 과부에게 음식을 요청하면서 그것을 되갚아주려 하였고, 그 결과 3년 6개월 동안 가루 통이 비지 않았으며 기름 병의 기름도 넉넉하여 그 기간 내내 궁핍한 과부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습니다(열왕기상 17:14). 베드로가 모세와 엘리야를 본 그곳에 머물고자 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산에 나타난 것은 합당한 일이었습니다(마태복음 17:3). 왜냐하면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 부요하셨으나 친히 가난하게 되셨기 때문입니다.” (암브로시우스, 성직자의 의무에 관하여, 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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