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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61
Additional Psalm: Psalm 59
Old Testament Reading: 2 Kings 6:1-23
Additional Reading: 2 Kings 6:24-8:29
New Testament Reading: Philippianss 1:21-2:11
오늘의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주께서는 아들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죽기까지 복종하게 하심으로, 곧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신을 낮추게 하셨나이다. 저희에게도 복종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시어, 사도 바울과 함께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립보서 1:21)고 선포하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089)
묵상
성육신을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로 인해 약해지고 부패하며, 죽음과 마귀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된 우리의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입으신 채, 주님은 우리를 부패시킨 자에 맞서 싸우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본래 의도되었던 대로 거룩하고 죄 없는 그 육신을 입고 원수의 영토에 침입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그 전장으로 들어가셨으며, 자신의 신성한 권능 행사를 내려놓으시고 "필멸의 존재들을 위해 우리의 필멸의 형상을 취하시어"(LSB 544:1) 부패와 부패시킨 자 모두로부터 그 육신을 구출해내셨습니다.
성 아타나시오는 『아리우스파에 반대하는 네 편의 담론』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바울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빌립보서 2:8)라고 말한 직후에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9절)를 덧붙였습니다. 이는 비록 그분이 인간으로서 죽으셨다고 말하지만, 생명 그 자체이시기에 부활을 통해 높여지셨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에베소서 4:10)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몸을 입고 내려오셨으며, 그 몸 안에 하나님 자신이셨기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아담에게서 태어난 다른 모든 인간은 죽었고 사망이 그들을 다스렸으나, 둘째 사람인 그분은 하늘에서 나셨습니다(고린도전서 15:47). '말씀이 육신이 되셨기'(요한복음 1:14) 때문입니다. 이분은 말씀이 하늘에서 내려오셨기에 하늘에서 오신 분이며 하늘에 속한 분이라 일컬어지며, 따라서 죽음 아래 매여 계실 수 없었습니다. 비록 그분이 죽을 수 있는 자신의 몸을 죽음에 내어주어 자신을 낮추셨으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기에 땅에서부터 지극히 높여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라고 한 말씀은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했던 말, 곧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사도행전 2:24)와 일맥상통합니다. 바울이 기록한 대로, 그분은 '하나님의 본체시나 ... 사람들의 모양으로 나타나셨고 ...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빌립보서 2:6–9)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 또한 말하기를,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 되셨고 표적과 기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기에(사도행전 2:22 참고),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느니라'(24절)고 했습니다. 죽음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기에 인간 스스로는 결코 이 일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신 것은, 육신 안에서 죽임을 당하심으로써 자신의 권능으로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아타나시오, 아리우스파에 반대하는 네 편의 담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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