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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10
Additional Psalm: Psalm 108
Old Testament Reading: Jeremiah 5:1-19
New Testament Reading: Matthew 22:23-46
오늘의 기도: 오 하나님, 주님께서는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나이다. 저희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주님 보시기에 기쁜 일을 생각하고 행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향한 저희의 믿음이 결코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서로를 향한 사랑이 식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이제와 영원히 한 분 하나님으로서 살며 다스리시는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A83)
묵상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신의 연약함과 악함을 우리 주님의 성육신을 통해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는 기회로 은혜롭게 사용하십니다. 테르툴리아누스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그것이 마땅히 그러해야 할 도리였기에 주어졌음을 인식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명령조차 스스로 성취하실 것입니다. 이는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인간을 선택하시기 위해 친히 인간의 육신을 입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육신으로 태어난 자들을 선택하시기 위해 친히 육신으로 태어나기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로써 그분은 세상의 필요로 인해 이웃으로 여기신 세상을 사랑하시며(누가복음 10:36–37), 그 세상을 위해 육신의 죽음을 죽기로 선택하십니다. 이런 방식으로, 주님은 기꺼이 우리의 대속자가 되심으로써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보다 우리를 훨씬 더 사랑하여 율법을 뛰어넘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우리의 육신을 입으셨고,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압니다. 그분의 그리스도로부터 우리는 그분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며 진정한 선이심을 배웁니다. 이제, 그분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한 후에 이웃을 사랑할 것을 요구하시듯(마태복음 22:37–40), 그분 스스로도 명령하신 바를 행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토록 가깝고도 여러 면에서 자신의 이웃인 그 육신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육신이 약할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그분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기 때문이며(고린도후서 12:9), 육신이 어지러울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기’ 때문이며(누가복음 5:31), 비천할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귀한 것들로 입혀 주기’ 때문이며(고린도전서 12:23), 파멸했을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노라’(누가복음 19:10) 하셨기 때문이며, 죄악될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에스겔 18:23) 하셨기 때문이며, 정죄받았을지라도 사랑하실 것이니, ‘나는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노라’(신명기 32:39)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어찌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을 얻고, 또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그 조건들을 가지고 육신을 비난하겠습니까? 나는 감히 선언하건대, 만일 육신에 이와 같은 불행들이 닥치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관대함과 은혜와 자비, 그리고 그분의 모든 유익한 권능이 역사할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육신의 부활에 관하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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