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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18:25-29
Additional Psalm: Psalm 118
Old Testament Reading: Jeremiah 8:18-9:12
New Testament Reading: Matthew 23:13-39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은 예언자들을 거부하고 자신에게 보냄을 받은 이들을 돌로 쳤으며, 자신과 온 세상을 죄에서 구속하기 위해 보내진 마지막 예언자인 주님의 아들을 죽였나이다. 그분의 무죄한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를 그분의 사랑 어린 품 안으로 모아 주셔서, 저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1103)
묵상
예수님께서 자신을 박해하고 죽이려 했던 자들까지도 그분의 은혜로운 돌봄 아래 모으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시는지요. 그들이 주님을 향해 품은 살기 어린 증오조차 그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꺾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벌하기보다 그분의 날개 아래 보호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의 완고함은 주님으로 하여금 사랑하는 이를 찾는 연인의 애달픈 부르짖음으로 그들을 부르게 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그들을 향한 주님의 애끓는 통곡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들을 보호하기를 원하시며, 설령 그들을 품에 안기 위해 자신을 내던져야 할지라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도성을 향해 말씀을 전하시며,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말을 듣는 자들을 바로잡고자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마태복음 23:37). 이 반복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도성을 불쌍히 여기고, 애도하며, 크게 사랑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마치 늘 사랑해 온 여인이 자신을 사랑한 이를 멸시하여 이제 막 처벌을 받으려는 찰나에, 처벌을 내리기 직전 그 여인에게 애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예레미야 3:7).
그다음 그 도성을 부르신 후, 주님은 그곳이 저지른 피비린내 나는 행위들을 말씀하십니다.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태복음 23:37). 이런 방식으로 주님은 자신의 행보에 대해서도 항변하십니다. ‘이런 일들조차 나를 돌려세우지 못했고, 너희를 향한 나의 큰 애정을 꺾지 못했다. 한두 번이 아니라 수없이 너희를 내게로 이끌고자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었다’는 것입니다.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태복음 23:37).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그들이 죄로 인해 늘 스스로 흩어지고 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비유를 통해 자신의 애정을 나타내십니다. 실제로 암탉은 제 새끼를 향한 사랑으로 뜨겁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날개의 형상은 모세의 노래(출애굽기 19:4)와 시편(17:8; 36:7; 57:1; 63:7; 91:4) 등 예언서 곳곳에 등장하며, 주님의 위대한 보호와 돌봄을 나타냅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마태복음 강해,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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