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49:5-12, 15
Additional Psalm: Psalm 49
Old Testament Reading: Isaiah 11:1-12:6
New Testament Reading: 2 Peter 2:1-22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의 아들을 '의로운 가지'로 세우셔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게 하셨나이다. 간구하오니, 거룩한 세례의 물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접붙여진 우리가 모든 죄와 악으로부터 보존되게 하소서. 또한 주의 교회의 방주 안에서 안전하게 인도함을 받아, 마침내 천사들과 모든 하늘의 무리와 합류하여 주께 영원한 찬송을 부르게 하소서. 성부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과 함께 이제와 영원히 한 분 하나님이시니이다. (1120)
묵상
내가 아내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면, 아내는 그 아름다운 향기를 즐기기 위해 꽃에 얼굴을 묻곤 합니다. 그리스도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덮으심을 통해 오신 마리아 태의 열매이시며 이새의 꽃이십니다. 꽃의 향기는 강력하고도 즐거운 것입니다. 이새의 꽃은 온 세상을 죄 사함의 향기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그 생명의 꽃이 짓밟히고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 향기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 오직 죄 사함의 향기만을 내뿜으셨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향기로운 숨결을 들이마실 때, 우리는 생명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천사들이 받드는 주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처녀에게 잉태되셨음은 마태복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사가 요셉에게 한 말과 같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태복음 1:20). 또한 누가복음에 따르면 천사는 마리아에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누가복음 1:35)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처녀의 탄생은 성령의 사역이었습니다. 태의 열매는 성령의 역사이니, 이는 기록된 바와 같습니다.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의 열매도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42)! 뿌리에서 돋아난 꽃 또한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 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잘 예언되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사야 11:1). 족장 이새의 뿌리는 유대인 가문을 뜻합니다. 마리아는 그 줄기이며, 마리아가 피운 꽃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온 세상에 믿음의 선한 향기를 퍼뜨리기 위해 처녀의 태에서 피어나셨으니, 친히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아가 2:1).
꽃은 꺾여도 그 향기를 유지하며, 짓눌릴 때 그 향기가 더욱 짙어지고, 찢겨 나가도 향기를 잃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주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라는 처형대 위에서 짓눌리셨을 때 쇠하지 않으셨고, 찢기셨을 때도 쓰러지지 않으셨습니다. 날카로운 창에 찔리셨을 때, 주님은 쏟아내신 보혈의 빛깔로 더욱 아름다워지셨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죽으실 수 없는 분이기에 마치 다시 매력적으로 피어나시는 듯하셨고, 죽은 자들 위에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내뿜으셨습니다. 왕의 지팡이와 같은 이 꽃 위에 성령이 머무셨습니다 (이사야 11:2)." (암브로시우스, 성령론, 2.5.37–39)
'연구소 > 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건회B] 12월 6일 (0) | 2026.01.18 |
|---|---|
| [경건회B] 12월 4일 (1) | 2026.01.18 |
| [경건회B] 12월 3일 (0) | 202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