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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6월 5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5. 11. 30. 11:2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Boniface of Mainz, Missionary to the Germans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72:12-19

Additional Psalm: Psalm 63

Old Testament Reading: Proverbs 1:8-33

New Testament Reading: John 11:17-37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주께서는 보니파시우스를 독일의 증인이자 순교자로 부르시고, 그의 수고와 고난으로 주님의 소유된 백성을 일으키셨나이다. 모든 땅에 있는 주의 교회 위에 성령을 부어 주시어, 많은 이들의 섬김과 희생을 통해 주의 거룩한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고 주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하나님으로서 지금부터 영원토록 살아 계시고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옵나이다. (1035)


 Boniface of Mainz, Missionary to the Germans

 보니파시우스는 7세기 후반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수도사가 되어 사제 서품을 받았으나, 다른 이들의 모범에 감동하여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서기 719년 교황으로부터 독일 사역을 위임받은 보니파시우스는 헤센, 튀링겐, 바이에른 지역의 교회와 수도원을 개척하고 조직하며 개혁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대주교가 된 보니파시우스는 서기 743년 마인츠 대주교좌에 임명되었습니다. 10년 후, 그는 네덜란드 선교 사역을 위해 그 직위에서 물러났습니다. 754년 6월 5일, 견진례를 받을 개종자들을 기다리던 중 보니파시우스와 그의 동료들은 이교도 무리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보니파시우스는 독일인들의 사도이자 선교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묵상

 그리스도께서 죽으시던 날, 그곳에는 극적인 투쟁이 있었습니다. 죽음과 지옥, 율법과 사탄이 모두 최악의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그들은 그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무적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붙잡은 손아귀는 산산이 부서졌으니, 죽음과 모든 원수들이 그분을 붙잡아 둘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가장 무자비한 원수들을 이기신 마땅한 승리자이십니다. 그분의 생명이 죽음을 삼켜버렸기에, 죽음은 깨진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의 승리가 그들을 너무나 완벽하게 패배시켰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조롱하고 원수들을 비웃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과 지옥, 사탄을 조롱하고 놀려댈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공포에 떨게 하거나 위협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탄을 조롱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합당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승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은 우리가 조롱하는 것들의 능력 앞에서 공포에 떨어야 마땅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최악의 원수들을 패배시키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기쁨 안에서 그들을 비웃을 수 있습니다. 죽음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 우리에게 이 꺾을 수 없는 기쁨을 주십니다. 이 기쁨은 모든 시련 속으로, 그리고 특별히 우리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이어집니다. 오직 죽음을 통해서만 우리는 생명의 관문에 서게 됩니다.

 “소망 가운데 살며,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신뢰하는 우리,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그를 통하여 그분 안에서 다시 살아날 우리는, 왜 우리 자신이 이 삶을 떠나기를 꺼려하거나, 친구들이 떠날 때 마치 아주 잃어버린 것처럼 통곡하고 슬퍼합니까? 우리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를 격려하시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분의 말씀과 약속을 믿읍시다.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므로, 영원토록 함께 정복하고 다스릴 그리스도께 기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갑시다.

 그동안 우리는 죽지만, 죽음을 통해 불멸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삶에서 떠나는 일이 닥치지 않는다면 영원한 생명도 뒤따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끝이 아니라 통과이며, 시간의 여정을 가로질러 영원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누가 더 좋은 것을 향해 서둘러 가지 않겠습니까? 누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변모되기를 갈망하지 않으며, 천국 영광의 존귀함에 더 빨리 도달하기를 갈망하지 않겠습니까?” (Cyprian, On Mortality,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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