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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9월 17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6. 1. 5. 11:0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30

Additional Psalm: Psalm 143

Old Testament Reading: 2 Chronicles 36:1-23

Additional Reading: Colossians 4:1-18

New Testament Reading: Colossians 4:1-18

Additional Reading: Philemon 1-25


 오늘의 기도: 주님, 간절히 구하오니 자비로운 귀를 여시어 주님의 겸손한 종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소서. 저희가 간구하는 것을 얻게 하시며, 주님을 기쁘시게 할 일들을 구하는 마음을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이신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하나이다. (H69)


 묵상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평신도와 교직자 모두의 손과 입술에 두셨습니다. 평신도든 목회자든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일에 게으를 핑계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모든 이는 말씀의 학습자가 되어야 하며, 배운 바를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가르침과 실천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믿고 행하기 위함이 아니라면 가르침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가르침과 실천을 '구별'할 수는 있지만, 그것들을 '분리'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께서 교회에 주신 신앙을 교회 안의 형제들은 물론, 특히 교회 밖에 있는 이들에게도 고백하도록 독려받습니다. 어떤 경우든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실천을 통해 교회를 세워가게 될 것입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제사장직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사도 바울은 평신도들에게도 동일한 책임을 부여합니다. 그가 목회자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무엇이라 말하는지 들어보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골로새서 3:16). 또한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6)고 했습니다. 모든 이가 자기 신앙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은 모두에게 주신 일반적인 명령입니다(베드로전서 3:15).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바울은 '서로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1)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에 관해 말할 때는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디모데전서 5:17)고 했습니다. 가르치는 자들이 자신의 행동과 말을 통해 제자들을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복된 삶의 상태로 인도할 때, 그것이 바로 가르침의 완성입니다. 예를 들어, 타인을 훈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닙니다. 우리 구주께서 친히 하신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태복음 5:19).

만약 '행하는 것'이 '가르치는 것'과 같다면, 여기서 '가르치는'이라는 두 번째 단어는 불필요했을 것입니다. 단순히 '누구든지 이를 행하는 자'라고만 말해도 충분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둘을 구별하심으로써, 주님은 실천과 교리가 서로 다른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온전한 덕을 세우기 위해서는 각자가 서로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제사장직에 관하여,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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