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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경건회(기도회) & 기도문

[경건회B] 9월 29일

개혁신학어벤져스 2026. 1. 11. 11:58

 다음의 책을 사용합니다.

A Year with the Church Fathers: Meditations for Each Day of the Church Year by Scott Murray


 St. Michael and All Angels

성경 본문

Psalmody: Psalm 19:7-14

Additional Psalm: Psalm 34

Old Testament Reading: Deuteronomy 1:19-36

New Testament Reading: Matthew 5:21-48


 오늘의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께서는 천사와 사람의 봉사를 놀라운 질서 속에 제정하시고 구성하셨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주님의 거룩한 천사들이 하늘에서 항상 주님을 섬기며 경배하듯, 주님의 정하신 바에 따라 이 땅에서도 그들이 우리를 돕고 보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으로서 이제와 영원히 살아서 다스리시는 주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F29)


 St. Michael and All Angels

 성 미카엘 대천사의 이름은 “누가 하나님과 같으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카엘은 다니엘서(12:1)와 유다서(9절), 그리고 요한계시록(12:7)에 언급됩니다. 다니엘서는 미카엘을 이스라엘의 천사 조력자이자 악의 세력에 맞서 싸움을 이끄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은 사탄과 악한 천사들에 맞서 싸워 승리하며, 그들을 하늘에서 내쫓습니다. 그들의 승리는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탄을 이기신 승리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은 이 승리를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요한계시록 12:10).

 미카엘은 종종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다른 주요 천사들인 가브리엘, 라파엘과 함께 언급됩니다. 전승에 따르면 미카엘은 교회의 수호자이자 보호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그리스도인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그들을 지켜주는 보호자로 여겨집니다.


 묵상

 주님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그들을 위해 원수들을 격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친히 싸우실"(신명기 1:30) 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혼란, 분열에도 불구하고 미카엘과 같은 천사들을 보내시어 주님의 백성을 승리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성경의 도처에서 이러한 장면이 반복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께서 세워주신 목표에 도달하는 데 있어 마치 자신들이 더 나은 방법(아이디어)을 가진 것처럼 행동하곤 합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사는 자들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여겼기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자신들을 앞뒤로 둘러싸 보호하셨으며,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는 것 같이 그들이 온 길에서 그들을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음(신명기 1:31)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걱정했던 것입니까? 또한 우리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습니까? 주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한 그들을 꾸짖을 때, 우리는 동시에 우리 자신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주님을 불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버리기를 거절하십니다. 주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셨고, 우리의 분열과 비겁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시여’(시편 19:14). 자신을 살피고 마음을 주님께 맞추는 이들에게는 어떤 역경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진실로 그들의 마음은 주님을 향한 확신으로 강건해집니다. 기록된 바,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편 125:1) 하였습니다.

 혹 교활한 자가 감히 그들을 대적하여, 특히 성도들의 일치됨을 깨뜨리고 형제들 사이에 분열을 일으키려 할 때라도,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십니다. 주님은 그들을 위해 복수하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미 패배했을 때에도 그들을 건져내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친히 싸우실 것이라’(신명기 1:30; 출애굽기 14:14 참조).

 그러므로 비록 외부로부터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라도, 사도의 말씀인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로마서 12:12)라는 말씀과 율법에 대한 묵상으로 빚어진 이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일들에 맞서 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리고 기록된 바 이 말씀을 고백합니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시편 119:143)”(아타나시우스, 339년 부활절 서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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